
- (거의) 다 쓴 립스틱
립스틱을 거의 다 써 아무리 돌려도 나오지 않는다면?
일단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립스틱을 파 냅니다. 작은 용기 안에 이를 덜고 코코넛 오일을 섞어 부드럽게 만듭니다. 립 브러시를 이용해 발라줍니다. 이젠 코코넛 오일이 입술까지 보호해 준답니다.

- 울퉁불퉁 파우더
붓질을 가운데만 해서 파우더 가운데만 푹 파였다면? (다들 이런 적 있으시죠?)
남은 파우더를 사정없이 잘게 가루 냅니다. 이제 소독용 알코올을 부어 살살 문질러주세요. 파우더 가루가 녹아 액체처럼 될 겁니다. 상온에서 말린 뒤 예전처럼 사용하면 됩니다. 마치 새 것 같죠!

- (거의) 다 쓴 파운데이션
분명 조금 남아있는 것 같은데… 도저히 나오지 않는 리퀴드 파운데이션. 그냥 버리지 마세요! 아직 충분히 남았답니다.
빨대의 중간 지점까지 반을 가르듯 가위로 잘라냅니다(영상 참조). 이 간이 스푼 모양처럼 생긴 빨대를 이용해 파운데이션 통 안을 사정없이 긁어냅니다. 빨대로 긁어낸 파운데이션을 작은 통에 덜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합니다.

- 말라버린 아이라이너
아끼는 아이라이너가 오징어처럼 말라 붙어 슬프다면?
걱정 마세요! 아이라이너 심을 완전히 꺼내 뒤집어 다시 꽂습니다. 통 안에 있던 반대쪽은 마르지 않아서 아이라인을 쓱쓱 – 쉽게 그릴 수 있답니다!
